"중·러 협조 없는 대북 제재 위험"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 없이 강력한 대북 제재에 나서면 북한의 추가적인 반발을 불러와 국가적 위기 국면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는 앞으로 국제적 대응과 북한의 반발에 따라 위기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특히 과거 북한의 도발 사례를 볼 때 국제 공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한·미·일 공조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를 유도해 북한의 '탈출구'를 봉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