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태국 시위…'아세안+3' 정상회의 무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릴 아세안+3 정상회의가 회의장 주변 시위로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내일 예정됐던 한중일 정상회담은 오늘로 앞당겨지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노건호 씨 귀국길…이르면 내일 소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검찰 조사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르면 내일 검찰 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엔 안보리 조만간 의장성명 채택
미국이 안보리에 북한의 로켓 발사를 강력히 비난하는 내용의 의장성명 초안을 회람시킨 가운데 조만간 조율작업이 끝나는 대로 의장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강원 비무장지대 산불 나흘째 계속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도 비무장지대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경주와 군산 지역 산불은 20시간의 사투 끝에 진화됐습니다.

▶ 오바마 "경제에 희망의 빛 보인다"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 등 유럽 방문을 마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희미한 희망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공식 언급했습니다.

▶ 양도세 중과 폐지 국회통과 불투명
정부가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폐지하기로 했지만, 막상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지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6천억 원대 자본확충
저축은행들이 작년 이후 증자와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6천억 원대의 자본확충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 초여름 날씨
며칠째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인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넘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