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3일) 브리핑에서 접견권과 변호인 참관 등 기본적인 권리도 보장하지 않는 북한의 조치는 남북 합의서와 국제관례를 위반하는 매우 부당한 것이며 비인도적 처사이기도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유씨에 대한 북측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 정부는 북측에 접견권 보장과 조사의 조기 종결을 촉구하는 선에서 대응해왔지만, 이번엔 북의 처사를 정면으로 비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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