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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떠나는 강기정·김거성 "영광이었다"…김조원은 모습 안보여

기사입력 2020-08-11 08:16 l 최종수정 2020-08-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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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거성 시민사회 수석이 어제(10일) 문재인 대통령 곁을 떠나면서 "영광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수석은 이날 인사교체 발표 브리핑장에 나와 "당·정·청이 하나가 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일, 한국판 뉴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개혁법까지 숨가쁜 과정이 떠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총선 결과에 전율했던 순간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영광이었다. 참여정부 이후 최장수 정무수석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뛰겠다"고 했습니다.

김 수석 역시 "무엇보다 6·10 항쟁 33주년 기념식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분들께 국민훈장을 드린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문 대통령을 모시고 시민사회수석으로 일한 것이 큰 기쁨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김조원 민정수석은 다른 두 수석과 달리 인사발표 브리핑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김 수석은 이날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는 청와대 고위 참모들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도 탈퇴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왔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수석의 이런 모습을 두고 이번 인사조치에 우회적으로 반발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2주택자인 김 수석은 앞서 '1주택을 제외하고 처분하라'는 지침에 따라 서울 잠실의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으나 시세보다 2억여 원 비싸게 매물로 내놨다가 철회해 '매각 시늉'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나아가 이날

교체된 김 수석이 여전히 잠실 아파트 처분 방침을 유지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김 수석을 향해 "민정수석 직보다 강남 집을 택한 것"이라는 비난과 함께 김 수석이 잠실 집을 계속 보유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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