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오늘(14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역전을 당한 것에 대해 "민심은 늘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지지율 역전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그는 '어떤 요인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제가 아직 그걸 못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지사와 지지도 격차가 2%포인트가 난다'고 취재진이 직접 설명하자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라며 더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18세 이상 1천1
갤럽 조사에서 지난달까지 이 의원이 7개월 연속 20%대 중반으로 선호도 선두를 지켰으나, 이 지사가 이번 달 급상승하면서 역전이 이뤄졌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