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재협상 요구와 관련해 다음 달 6일쯤 임금과 토지 사용료뿐만 아니라 개성공단과 경제협력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는 당국자 회담을 하자고 역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늘(28일) 오후 청와대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주재로 외교·안보 관련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갖고 북한 측
이와 관련해 한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재협상 요구를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로 살린다는 방침은 확고하다며, 개성공단 발전과 남북경제협력의 큰 틀을 마련하는 차원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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