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어제(6일) 광주를 방문해 "6월 국회에서 F1 즉, 포뮬러원(F1) 대회 지원법을 꼭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와 광산구 하남산업단지 내 LG이노텍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여곡절 끝에 여야 합의로 4월 임시국회에서 본회의까지 상정된 F1 지원법이 형식과 절차 때문에 처리되지 못했다"며 "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려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장은 "힘들다면 국회 운영 시스템을 바꿔 의장 권한으로라도 처리할 수
김 의장은 미디어 관련법에 대해서도 "모든 법안은 이해관계가 엇갈리기 때문에 타협과 이해가 힘들다"며 "그러나 국가 정체성과 관련이 없고 여야가 이미 합의했기 때문에 6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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