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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중국인 입국금지 안하길 참 잘했다"…野 "무슨 궤변인가"

기사입력 2020-09-16 16:35 l 최종수정 2020-09-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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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초기사태 당시 중국발 입국을 전면제한하지 않은 정부 선택에 대해 "참 잘했다"고 밝히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정 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질문 당시 초기 중국발 입국을 전면 제한하지 않은 것에 대해 '참 잘했다'고 자평했다"며 "도대체 무슨 궤변인가"라고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코로나19 발병 초 정부는 의료계 전문가들의 '중국인 입국금지 요청'을 묵살하다가 2월4일이 돼서야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 하나만 제한하고 말았다"며 "이런 소극적 대응이 코로나19 사태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의 절반 수준인 대만은 확진자가 499명이고 사망자는 7명"이라며 "우리나라는 총 확진자가 2만2504명이고 사망자는 367명이다. (반면) 대만은 2월6일부터 중국과의 길을 끊고 중국인 입국을 아예 전면 차단했다"고 부연했다.
배 대변인은 "정 총리는 자화자찬하기 전에 돌아가신 367명의 고인과 유족에게 사죄를 하는게 먼저"라고 촉구했다.

와 관련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때 "중국발 입국자 미통제에 따른 코로나 방역에 실패했다는 비판이 있다"고 질의했고, 정 총리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참 잘했다고 자평한다"고 주장했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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