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광명성 2호'에 대한 위성관측과 관제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 대변인은 '광명성 2호' 발사 한 달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이같이 밝히며 위성을 통한 중계통신시험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이어 앞으로 실용위성 발사를 위한 과학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은 '광명성 2호'가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보지도 못했고 보고받지도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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