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어제(22일) 진행된 대검찰청 국정감사와 관련해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주인공 '막시무스 장군'에 비유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국감은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보는 것 같았다"며 "영화는 백전불굴의 장군(막시무스)을 묶어놓고 애송이들이 모욕하고, 온갖 공작을 동원하지만 결국은 넘사벽 실력차를 넘지 못하는 (이야기)"라고 전했습니다.
국감에서 윤 총장을 향해 총공세를 가한 여당 의원들의 질의방식을 비꼰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총장은 어제 국감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이 "위법하다"거나 "비상식적"이라고 표
특히 윤 총장이 "법리적으로 검찰총장은 법무장관의 부하가 아니"라고 답했다가 여당으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