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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경쟁①] 미중 경쟁 향후 10년 최고조…"중견국 연대 리드해야"

신동규 기자l기사입력 2020-10-29 19:30 l 최종수정 2020-10-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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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주로 다가온 미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앞으로 10년 동안 미중 경쟁이 최고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섣부른 선택보다는 호주나 독일, 일본 등 중견국가 연대를 통해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MBN과 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 내용을 신동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동아시아연구원은 앞으로 10년 뒤면 미중 경제규모가 비슷해지고, 30년 뒤에는 국방비 지출이 백중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임 후 첫 기조연설에 나선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냉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최종건 / 외교부 1차관
- "우리나라가 강대국 사이에 여러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인식이 내포되어 있고, 그러한 관측은 의미가 있고 유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의 선택지를 제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자로 참여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가 중견국 연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미중 경쟁 상황에서 호주나 독일, 일본 등과 연대를 통해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대한민국 외교의 3대 기본 방향은 확대협력 외교, 원칙에 따른 관행을 축적하는 일관성 있는 외교,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적 경제 외교입니다."

▶ 인터뷰 :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한민국 외교상의 진로를 고민하고 방향을 잡아주시면 국가 외교당국이 그를 토대로 정말 나라의 명운을 건다는 생각으로 진로를 잡고 결정해 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야 정치권은 MBN과 동아시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이 미 대선을 앞두고 시의적절했다며, 국익 차원에서 외교전략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헌·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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