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장 진입로에는 오늘 오후 노사모 회원들이 나와 가로수에 줄을 치고 노란색 리본과 풍선을 달았으며 민주당에서는 '사랑해요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은 영원한 나의 대통령' 등이 적힌 추모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또 운구차 이동경로인 경부고속도로 수원요금소에서 수원시 연화장까지 6km 정도 구간에서 에스코트 예행연습을 반복했습니다.
연화장을 운영하는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장묘환경사업소 직원 20명을 포함, 60명으로 장례지원단을 구성해 장례 준비와 지원에 나섰습니다.
또 연화장 승화원 앞뜰에 합동분향소 2곳을 설치하고 외부에서 화장 및 분향의식 진행상황을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차량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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