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2시 주요뉴스

▶ 미 "필요하면 북과 전쟁" 첫 언급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국이 처음으로 육군 참모총장 공식발언을 통해 필요하다면 북한과 재래식 전쟁을 벌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 ICBM 확실한 듯…이동 시작"
북한이 2차 핵실험에 이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준비를 위해 이동을 시작한 것으로 한·미 정보당국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노 전 대통령 유골 정토원 안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이 봉하마을에 도착해 정토원에 안치됐습니다.
49재가 끝나면 유골은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옆 야산에 안장됩니다.

▶ 밤새 추모…서울광장 다시 봉쇄
밤새 서울광장에서는 많은 시민이 모여 추모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6시쯤 시민들을 강제해산시킨 후 서울광장을 다시 봉쇄했습니다.

▶ 민노총, 오늘 오후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과 시민, 학생단체들이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화물연대를 포함한 공공운수연맹도 서울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합니다.

▶ "화해·소통으로 분열 막아야"
'원망하지 말라'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과 관련해, 각계 원로들은 한목소리로 화해와 소통을 통해 분열을 막고 사회통합의 시대를 열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아세안' 정상들 속속 제주 도착
모레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중심국으로 도약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허정무호 출국…7일 UAE전
우리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전을 앞두고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다음 달 7일 아랍에미리트전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월드컵 7회 연속 진출을 달성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