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막 하루를 앞두고 잠시 후부터 CEO 정상회의가 개막됩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중락 기자
【 기자 】
네,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 센터입니다.
【 질문 1 】
CEO 정상회의가 시작됐습니까?
【 기자 】
네, 잠시 후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개막 전날 열리는 한-아세안 CEO 정상회의가 개회식을 알립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잠시 후 2시 개회식 선언을 할 예정입니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금융위기인 지금 한-아세안의 세계 경제 역할을 강조하고,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비즈니스 협력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기조연설이 이어집니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ㆍ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해 무역은 물론 관광, 녹색 성장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CEO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을 대표하는 기업인 7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아세안과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의 지도적 위치를 새롭게 확립하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행사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국내 경제인 400명과 아세안 기업인 300명이 참석합니다.
아세안 10개국을 합치면 인구가 5억 9천만 명으로 세계 전체 인구의 8.69%를 차지합니다.
또 우리나라와 총 교역규모가 902억 달러로 중국,
행사는 세계 경제전망과 아시아의 역할, 무역ㆍ투자를 통한 공동번영 방안 등의 주제를 놓고 각국 인사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네, 그러면 손경식 대한상의 의장의 개회식 선언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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