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은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어제(20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평양방송이 오늘(21일) 보도했습니다.
곽범기 내각 부총리는 평양시 옥류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날로 발전하는 주체체육의 위력을 떨친 미더운 남자축구 선수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공항에서 치른 환영식에는 김중린 당 중앙위 비서와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 내각 부총리, 리종무 중장 등 당·군·정 고위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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