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임시국회 개회 소집요구서를 당 소속의원 전원과 친박연대, 무소속 의원의 동의로 제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비정규직법 등 산적한 현안에 냉담하면서 미디어 법 무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입만 열면 언론장악 음모라고 공격한다며, 이는 지난 10년간 '방송 기득권'을 지키려는 몸부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원내대표는 미디어 법의 핵심은 2013년 디지털 방송을 준비하고 언론환경의 근본적 변화에 국가적 대비를 하자는 것으로, 민주당이 주장하는 특정방송에 대한 대기업 장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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