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에 있는 이산가족을 찾고자 정부에 신청한 사람 중 4천200여 명이 최근 11개월 사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지난 5월 말 현재 12만 7천387명으로 지난해 6월 말 12만 7천251명에 비해 늘어난 반면 생존자는 8만 7천566명으로 작년 6월
현재 이산가족 상봉은 남북관계 경색으로 1년5개월째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북한 금강산관광특구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금강산면회소를 완공했으나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으로 준공식도 치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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