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민주 "김동연 차출설은 소설"…박영선 "그저 부끄럽다"

김순철 기자l기사입력 2021-01-15 19:40 l 최종수정 2021-01-15 20: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오는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권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등판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일축한 가운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뻐꾹새' 시를 올리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 내용은 김순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당내 중진 의원 등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불출마를 단서로 달았습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
- "어떤 제안도 받고 고민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등판 가능성 아직 남아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복수의 의원들도 당 일각에서 실제로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선출하기로 경선룰을 확정한 상황.

한 중진 의원은 MBN 취재진에 "경선룰을 뛰어넘으려면 추대 형식 밖에 없는데 다른 후보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낮게 봤습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박 장관이 불출마하고 김 전 부총리가 나올 수 있는 인과 관계는 '소설 같은 이야기'다"라며 일축했습니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과 만나 눈물을 흘리는 사진에 이어 김완화 시인의 '뻐꾹새 한 마리 산을 깨울 때'라는 시와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소상공인을 생각하면 그저 부끄럽다며 산을 치유하는 뻐꾹새는 아니어도 작은 종달새라도 되고 싶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여야 모두 제3후보론이 여전히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밤사이 비 그쳐 호우특보 모두 해제…이 시각 잠수교
  • 윤 대통령 "동포 어려움 살필 것"…김 여사 '5시간 40분' 배우자 외교
  • 뉴욕증시, 지표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속 하락…나스닥 1.33%↓
  • 6시간에 16만 원…훈련소 영외면회 재개되자 '펜션 바가지'
  • 박지현, 조 양 가족 비극에 "5년간 나라 맡은 민주당 책임 크다"
  • 지하철역에 물 차고 중고차 100여 대 침수…비닐하우스도 잠겨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