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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차 재난소득 기자회견 돌연 취소…당내 반발 의식?

이병주 기자l기사입력 2021-01-17 19:28 l 최종수정 2021-01-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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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기도가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 수준의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었죠.
이재명 지사가 내일(18일) 이 건으로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는데 돌연 취소했습니다.
당내 반발이 거셌기 때문일까요.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도의회가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공식 제안하자,

▶ 인터뷰 : 장현국 / 경기도의회 의장(지난 11일)
-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지급 규모와 시기 등을 숙고하겠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내일(18일)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는데, 이를 돌연 취소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면서도 "기자회견은 사정상 취소했으며 추후 발표 일정 등은 여러 상황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견 취소는, 같은 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도 예정돼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지원금 보편지급을 둘러싼 당내 반발도 작용했을 거란 분석입니다.

▶ 인터뷰 : 김종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3일)
- "방역당국과 조율되지 않은 성급한 정책은 자칫 국가 방역망에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보편 지원'과 관련한 당의 공식 입장을 정할 것을 건의하기도 한 가운데, 경기도 측은 당내 상황 등을 봐가며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이병주입니다.[ freibj@mbn.co.kr ]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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