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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부엉이 모임' 전성시대…청 "김여정 데스노트 아냐" 해명, 왜?

기사입력 2021-01-20 19:29 l 최종수정 2021-01-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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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있었던 개각과 서울시장 재보선 이야기 정치부 선한빛 기자와 한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 질문1 】
오늘 개각을 놓고 친문 '부엉이모임'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기자 】
얼마전 행안부 장관에 취임한 전해철,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박범계, 오늘 장관 후보로 발표된 권칠승, 황희 4명은 공통점이 있는데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정권 출범을 위해 만들어졌다가 해체된 부엉이모임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문 대통령을 지킨다는 의미의 부엉이 모임은 정권 초기 각광을 받다가 2018년 전당대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계파 정치 등 논란이 일면서 사실상 해산됐는데요

이번 인사를 놓고 문 대통령이 정권 말기를 대비해 친위 내각을 구성하려 한다는 비판이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 질문2 】
황희나 권칠승 후보자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없는 것으로 지적되는데, 그래서 야당의 비판이 집중되는 것 같은데요.

【 기자 】
황희 후보자는 일단 학부 때 전공도 경제학이었고, 국회에 들어와서도 국토교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활동을 했기때문에 문화, 체육 쪽 경력은 없습니다.

삼성 공채출신인 권칠승 후보자는 국회에서 산자위 활동을 하긴 했지만 전문성이 있느냐라는 지적이 역시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당장 국민의힘에서 "돌려막기, 회전문 인사"라거나 "대통령 측근 말고 장관 후보가 그리 없는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단 청와대가 정권 말기 당정 관계를 더 원활히 가져가기 위한 선택을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청와대가 개각과 관련해 재밌는 해명을 하나 내놨는데요,

강경화 장관 퇴진이 혹시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경고, '데스노트'때문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 대해서, 김여정 때문이 아니라 "지난해부터 여러차례 사의를 표명했던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 질문3 】
서울시장 재보선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나경원, 오세훈 두 국민의힘 후보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면서요?

【 기자 】
두 후보는 국민의힘이 주최한 '박원순 시정 잃어버린 10년, 재도약을 위한 약속' 발표회장에서 만났는데요.

일단 나 전 의원은 2011년 낙선 경험을 꺼내며 "10년 전 오 전 시장이 그만두고 (중략) 우리 당 누가 나와도 힘든 선거였다"며 오 전 시장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공격했습니다.

오 전 시장도 "벌은 달게 받겠다" "더 큰 책임으로 서울시민께 보답하겠다"고 받아 쳤습니다.

오 전 시장은 임기 1년짜리 시장인 만큼 자칫 민주당이 장악한 시의회나 구청장에게 휘둘릴 수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질문4 】
단일화 제안을 했다가 비난을 받은 안철수 후보는 국민에힘에 '나와 싸우지 말자'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요?

【 기자 】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서 "지금 제1야당은 안철수와 싸우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제1야당 경선 참여는 고민 끝에 한 결정"이라면서 "정말 중요한 건 저를 이기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안 후보가 자기가 유리한 곳만 찾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관 족새를 벗어던진 박영선 장관이 사의 표명에 이어 다음 주 초쯤 공식 출마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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