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신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 법령 개정을 연내에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문화부 관계자는 "공포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인 만큼 실제 개정 신문법의 시행은 내년 1∼2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개정 신문법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신문발전위원회와 한국언론재단, 신문유통원 등을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 통합하는 작업도 법 시행에 맞춰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부는 기존의 3개 기관은 조만간 청산 절차를 밟고 설립 추진단도 구성해, 구체적인 통합 재단의 출범을 준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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