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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검증] 2030 잡아라…박 '무이자 대출' vs 오 '월세 지원 확대'

기사입력 2021-03-31 19:20 l 최종수정 2021-03-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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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시장 선거 공약 검증 시간.
오늘은 2030 청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지원 공약을 살펴볼 예정인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드는 대목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은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은 어려운 취업 현실과 집값 폭등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 인터뷰 : 한정훈 / 서울 구로동
- "사회생활하면서 필요한 문제를 잘 해결해주지 못하는 거 같고 집값 문제도 너무 치솟아 있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청년출발자산이라는 이름으로 5천만 원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월 20만 원의 월세 지원 대상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지난 4일)
- "5천만 원을 19세부터 29세까지 어느 때나 한 번 드리는 겁니다. 무이자로 대출을 해드리고요. "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20만 원의 월세 지원을 기존 6천 명에서 6만 명까지 늘리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집값 올린 거, 전셋값 올린 거, 월세 올린 거 거의 50%까지 올랐죠? 기업체도 힘드니까 청년을 고용할 수 없고."

청년들을 위한 공약, 구체적인 재원 확보 계획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박 후보 캠프는 지급 대상과 방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고, 오 후보 측도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응답이 전부였습니다.

▶ 인터뷰 : 이광재 /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 "순세계 잉여금이 4조 원 정도 발생할 것이라고 후보들이 각각 예측하는데, 빚을 갚는 겁니다 지금 재정 없이 던져지는 정책들은 대부분 장밋빛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 스탠딩 : 박자은 / 기자
- "서울 시장 잔여 임기는 1년 3개월입니다. 그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청년 실생활에 와닿는 공약을 내야 한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박자은입니다."
[jadooly@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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