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업형 슈퍼마켓 허가제 추진"

민주당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즉 SSM의 허가제 등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민생본부장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은 기업형 슈퍼마켓 문제를 시작으로 8월 한 달간 비정규직, 대학생 등록금, 사교육 문제 등 '10대 민생과제'와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은 매장면적 3천 제곱미터 이상인 대형마트 또는 대형마트를 경영하는 기업이 직영하는 SSM에 대해 현행 등록제·신고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도록 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으로 민생대책 발표와 현장 방문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