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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슈퍼 빌런' 감수하며 조국 수사? 문 대통령 구하려고"

기사입력 2021-04-13 15:24 l 최종수정 2021-04-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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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선두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한 이유가 문재인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방송작가 김연우 씨는 오늘(12일) '구수한 윤석열'에 윤 전 총장의 대학 동기인 서울 법대 79학번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책 내용에 따르면 한 동기의 "왜 '수퍼 빌런'이 되면서까지 조국 수사를 강행했냐"는 물음에 윤 전 총장은 "조국 수사는 문재인 대통령 구하기로 시작됐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이 해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이 정권이 무탈하게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애초에 정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때도 주변에 탈선하는 사람들을 검찰이 들어가서 정리했기 때문에 임기 내내 부정이 없었다, 검찰총장이 할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전 총장은 또 조국 사건을 살펴보니, 방치하면 정권에 막대한 타격을 줄 정도로 사안이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수사를 시작한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책에선 해당 발언을 한 동기의 신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책에는 윤 전 총장의 젊은 시절도 소개됐습니다. 노래 실력이 뛰어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를 빗댄 '윤라시도 석밍열'이라고 불렸다는 등의 일화들도 담겼습니다.

한편, 어제(12일) 윤 전 총장은 4·7 재보궐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앞서며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JT

BC 의뢰로 지난 10일부터 그제(1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는 각각 36.3%와 23.5%를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2.3%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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