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AZ백신 맞은 40대 간호조무사, 사지마비 증세…백신 연관성 조사

황재헌 기자l기사입력 2021-04-19 19:31 l 최종수정 2021-04-19 19: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건강했던 40대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두통에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사지마비 증상을 느꼈습니다.
급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은 이 여성에 대해 방역 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고양시 한 종합병원입니다.

40대 간호조무사 여성 A 씨는 지난달 12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갑자기 두통이 오고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에 시달리다 지난달 31일 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뒤 사지마비 증상까지 겪은 A 씨는 결국 지난 14일 백신 접종 한 달 만에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몸속 항체가 자신의 신경세포 속 단백질을 바이러스로 착각해 파괴하며 발생합니다.

지난 1월 건강검진에서 특이소견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던 이 환자에 대해 방역 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

▶ 인터뷰 : 박영준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
-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은 (백신)제품설명서에 부작용으로 등록돼 있지는 않은 상황이고 발생이 올라가고 관련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평가가 좀 더 근거 있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방역 당국은 해외에서도 A 씨와 유사한 이상반응 사례가 보고된 바는 있다면서도 백신과의 인과성은 인정되진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서정숙 / 국민의힘 의원
- "부작용이 정립 중이거든요, 인과관계를 너무 최소화하려는데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환자 편에 서서 생각을 해야…."

질병관리청에 접수된 백신 접종 뒤 사망하거나 중증에 걸린 환자 79명 사례 가운데 실제 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1건입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화제 뉴스
  • [단독] "하루 1억~2억씩 번다"…코인 시세조종 의혹도
  • '야권 선두' 윤석열에 싸늘한 20대…이유는?
  • 술 마시고 잠든 여자친구 성폭행…2심에서 감형된 이유는?
  • 故손정민 친구父는 개인 병원 의사?…경찰 내 "음모론 자제"
  • 충격적인 반전…사랑한다고 울먹이던 남편이 살인용의자
  • 손정민 씨 마지막 영상 "골든건 네 잘못"…네티즌 수사대 갑론을박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