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불만 1위, 여행사"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을 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가운데 계약 조건 불이행 등 여행사와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관광불편신고 종합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 동안 여행사와 관련된 불편신고가 31%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여전히 가장 많았고 쇼핑이 13.5%로 2위, 택시와 관련된 불만은 11.6%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여행사에 대한 주요 불편내용으로 계약조건 불이행이 21.5%로 제일 많았고, 불친절한 안내서비스와 계약 해지 등과 관련된 불만 사항이 19.6%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