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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에 국민의힘 "본색 드러내"…송영길 "윤석열, 문 대통령 배신"

기사입력 2021-06-10 19:41 l 최종수정 2021-06-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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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본색을 드러냈다며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가 개시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습니다.
노태현 기자입니다.


【 기자 】
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은 야권 탄압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설마 했던 일이 벌어졌다며 정권에 밉보인 인사들은 친정부 단체의 고발만으로도 명운이 좌우되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배준영 / 국민의힘 대변인
- "지금부터 공수처가 하는 일이 '정당한 법 집행'인지, '불온한 선택과 집중'인지 국민과 역사는 똑똑히 지켜보며 심판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도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시험대에 오른 것은 윤 전 총장이 아니라 공수처"라며 "권력의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수사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후보와 주호영 후보 역시 "신독재 플랜이 다시 시작"됐으며, "윤 전 총장을 향한 정권의 마각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윤 전 총장에 대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은혜를 입었지만, 결국 배신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일종의 발탁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를 배신하고 야당의 대선 후보가 된다는 것은 도의상 맞지 않는…."

여당은 또, 공수처의 수사를 두고 "시민단체 고발에 의해 수사가 개시된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MBN뉴스 노태현입니다.

영상취재 : 안석준·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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