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정청래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정진석 본인이 윤석열 만난 것을 으스대면서 하지도 않은 말을 두둔했다면 10원짜리 쉴드(방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10원짜리 발언으로 윤 전 총장에게 많이 혼나서 와전됐다, 어떻다 한다면 권력에 빌붙으려는 10원짜리 아부고 잡스런 10원짜리 인생"이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정 의원은 또 "명색이 5선(의원) 인데 찌질하고 부끄럽지 않으세요"라고 반문했다.
앞서 정진석 의원은 지난달 26일 윤 전 총장과의 식사자리에서 나왔던 발언을 최근 언론을 통해 전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사업하는 장모가 사기를 당한 적은 있어도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이 없다'고 했다"며 "윤 전 총장이 처가 문제에 대해선 자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진석 의원은 이날 언론과 인터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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