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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유시민·진중권과 토론했다고 비난…정치 어렵다"

기사입력 2021-07-05 08:18 l 최종수정 2021-07-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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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확장성 부족' 극복 시도 비난에 고충 토로
"정치는 편 가르기 아닌 통합"


최근 친여권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에 출연하며 '중도 확정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극복하려는 시도에 나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정치하기 참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어제(4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홍 의원은 "확장성 부족이라고 해서 반대 진영의 시사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반대 신문 인터뷰도 했다"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진중권 교수와 토론도 하면서 소통하니 '왜 그런 프로에 나가느냐, 왜 그런 사람과 토론하느냐'라고 비난하고, 한편으로는 또 확장성이 없다고 비난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참 정치하기 어렵다"라고 힘듦을 드러낸 홍 의원은 "지난주 김어준 방송에 이어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는 주진우 토크쇼에 나간다"며 "정치는 통합의 과정이지 편 가르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 의원은 이후 친여권으로 분류되는 인물들과 소통하며 '강경 보수' 이미지 쇄신에 나선 상황입니다.

지난 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씨와 의외의 친분을 소개한 그는 다음날에는 한겨레와 인터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의원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로 논란이 불거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의 정면 반박에 대해 "치명적 실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의 이러한 발언을 두고 국민의힘 소속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이래서 홍 의원 복당을 반대했다"며 "결국 홍 의원 때문에 우리 당이 욕먹게 된다. 제발 내부총질 그만하고 민주당 공격에 화력을 집중하라

"라고 일갈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홍 의원이 수요일에 만난다고 밝힌 주진우 기자는 김 씨와 같은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멤버 출신으로, 현재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BBK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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