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대장 진급자 5명으로부터 진급과 보직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장병의 정신교육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 달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끊임없이 긴장 상황을 야기하고 있지만, 군이 잘 대처하고 있다"며 "남북문제가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군이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국민이 안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선진 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권력형 비리가 없어져야 한다"면서 "국가 기강의 중심을 잡아줘야 할 군에서는 추호의 비리가 있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