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배, 12시간 조사…"50억은 산재 때문"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의 최대 주주 김만배 씨가 12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에 대해 "산업재해 신청은 안 했지만, 곽 의원의 아들이 중대 재해를 입었다"며 거듭 해명했습니다.
▶ 곽상도 후원금 받아…박영수 딸 분양 논란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20대 국회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 핵심 관계자들로부터 2,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천대유에서 일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은 최근 회사가 보유한 아파트를 분양받아 상당한 시세차익이 예상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경제활성화' 1위 이재명…"도덕성보다 능력"
MBN과 매일경제가 한국갤럽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제활성화를 잘할 대선주자로는 이재명 지사가 26.4%로 1위를 차지했고, 윤석열 후보는 12.7%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덕성보다는 정책이나 능력을 보고 뽑겠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 월요일 기준 '최다'…"단계적 일상 회복 준비"
어제 오후 9시까지 1,91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월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83일 연속 네자릿수로, 환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10월 말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한국 자산 첫 매각명령…미쓰비시 "즉시항고"
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해온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해 처음으로 국내 자산 매각명령을 내렸습니다. 미쓰비시 측은 매각명령에 불복하는 즉시항고 절차를 밟고, 일본 정부와도 협력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흐리고 중부지방 비…내일 전국 확대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80mm로,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