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국회 행정안전위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희망 근로사업에 13억 5천만 원, 10억 천만 원씩의 재산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희망 근로는 재산 1억 3천여만 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하게 돼 있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참가자 5만여 명의 14%인 7천여 명이 재산 기준액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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