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코스닥 상장 독립 제작사 7곳 가운데 지난해 단 한 군데 업체를 빼놓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한 곳은 예당으로 5백여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스타맥스 백 40여억 원, 김종학 프로덕션 백 20여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안 의원은 "방송에서 외주제작 비율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은 변화에 맞춰 독립제작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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