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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우리 문 대통령 너무 착하시다…이재명은 달라"

기사입력 2021-10-18 10:20 l 최종수정 2021-10-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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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선도 새 정권 창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배경판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지적하는 내용이 담긴 배경판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도 새로운 정권 창출이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 수사 담당 책임자가 바로 윤석열 검사였다" 등의 발언으로 민주당 제 20대 대통령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적극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18일) CBS 라디오에서 '여당으로서 가장 겁나는 게 정권 교체 민심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도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내일은 오늘보다 낫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송 대표는 "정권 교체다 아니다를 떠나서 새로운 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더구나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총리나 각료나 핵심 역할을 했던 분이 아니고 경기지사로 지방 행정을 했고 핵심 주류 그룹이 아니었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기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국민 재난 지원금 문제로 제가 홍남기 부총리와 아주 부딪혔는데. 경기도는 그냥 다 하겠다고 결정했다"며 "저도 민주당의 비주류로서 당대표가 된 거고, 민주당을 변화시키고 또 정부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송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갈등에 대해 이재명 후보라면 문재인 정부와 판단이 달랐을 것이라며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은 너무 착하시다. 절차를 아주 중시하시고"라며 "아마 그런 경우에 불러다가 그만둬라라고 해야 되지 않았나"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송 대표는 이날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지사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안이 복잡하지만, 핵심은 돈이 어디서 생기고 어떻게 흘러가고, 누가 부당하게 이득을 가졌는지 추적하는 것"이라며 "종잣돈이 어디서부터 생겼는가를 보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선되기도 전에 2009년도다. 2009년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저축은행으로부터 1155억원을 대출 받았다. 서민 피눈물 맺힌 돈이 토건비리 세력 종잣돈 구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011년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유독 대장동 대출 건만 수사 망에서 쏙 빠졌다. 검찰은 99억 규모 부당대출도 기소했는데 1100억 넘는 부실대출 문제가 그냥 넘어갔다"며 "그 때 담당 책임자가 바로 윤석열 중수부 소속

검사"라고 윤 전 총장 공격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송 대표는 "그때 변호사는 아시다시피 박영수 특검이다. 박영수 특검은 우리 민주당이 추천해서 임명한 특검이 아니"라며 "국민의당이 추천해서 박근혜대통령이 임명했다. 거의 일심동체로 알려져있을만큼 박영수사단 핵심이 윤석열이다"라고 연신 강조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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