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전두환, 집단학살범"…이재명, 광주·봉하마을 찾아 윤석열 맹공

기사입력 2021-10-22 19:20 l 최종수정 2021-10-22 19: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대장동 국감'을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와 봉하마을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친문과 친노를 끌어안기 위한 행보인데, 특히 광주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맹비난하며 "전두환씨는 집단 학살범"이라고 말했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정감사 뒤 첫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이재명 후보.

"전두환 대통령이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를 잘 했다고 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 윤석열 전 총장의 역사 인식을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살인강도도 살인강도 했다는 사실만 빼면 좋은 사람일 수 있습니다. 무슨 말씀을 더 드리겠습니까. 전두환 씨는 내란범죄 수괴고 집단학살범이죠."

"독일은 나치 전범을 지금도 추적해서 처벌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기도 했습니다.

권양숙 여사는 "젊었을 때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닮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그때마다 사실 자주 그 말씀 하셨어요. 젊었을 때 남편을 많이 닮았다…."

오는 25일까지만 지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상황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 측을 아우르는 용광로 선대위 구성을 위해 '친노 좌장'인 이해찬 전 대표의 선대위 참여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이해찬 전 대표가 특정한 자리를 갖게 되면 '상왕정치' 논란이 일 것"이라며 "잘 의논하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MBN뉴스 백길종입니다.[100road@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한국에 상륙한 '오미크론'...5명 감염, 국내 확산 '빨간불'
  • 남아공 첫 보고 전 이미 유럽 감염…"국경 봉쇄 답 아냐"
  • 몽골 이민 여중생 무차별 폭행…옷 벗겨 팔다리 묶고 때려
  • "낮잠 안 자?" 원생 눈 찌른 보육교사…얼굴엔 손톱자국까지
  • 이준석, 이번엔 순천 빵집→여수 카페서 포착…"상경 계획 없다"
  • "윤석열, 귀 막고 청년 아우성 외면"…20대 청년들 尹 지지 철회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