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누굴 뽑나요" 물음에…홍준표 "이재명 되면 망하고 윤석열 되면 혼란"

기사입력 2021-11-29 10:15 l 최종수정 2021-11-29 10: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홍 "이재명, 악성 포퓰리스트…퍼주기 남발"
윤석열도 혹평…불편한 심기 드러내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모두에게 혹평을 날리며 날 선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제(28일) 홍 의원은 자신이 만든 플랫폼 '청년의꿈'의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 코너에서 "이 후보가 되면 나라가 망하고 윤 후보가 되면 나라가 혼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다음 대선에서 누굴 뽑아야 할까요"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앞서 한 청년은 '청문홍답'에 "윤 후보는 아는 것 없는 꼭두각시처럼 보이고 이 후보가 되면 세금만 쭉 오를 것 같다"면서 누굴 뽑아야 할지 홍 의원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사진='청년의꿈' 캡처
↑ 사진='청년의꿈' 캡처

"나라가 망하거나 혼란해진다"는 답변을 통해 홍 의원은 이 후보만큼 같은 당 대선 후보인 윤 후보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비슷한 질문에도 홍 의원은 "착한 사람을 뽑아보세요"라고 답했으나 정작 "누가 더 나쁜 사람이냐"는 물음엔 "글쎄요"라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질문자가 "왜 이 후보가 되면 나라가 망하느냐"라고 묻자 홍 의원은 "악성 포퓰리스트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후보가 득표를 위해 이른바 '퍼주기'를 남발함으로써 나라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내다본 것입니다.

사진='청년의꿈' 캡처
↑ 사진='청년의꿈' 캡처

특히 홍 의원은 이 후보가 과거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와 그의 모친을 살해한 자신의 조카를 변호한 것과 관련해 "살인자 집안 출신의 포악한 후보는 대통령 해선 안 된다"라고 강하게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홍 의원은 '탈당 후

대선 출마해주시면 안 되느냐', '윤 후보 대타로 나가면 안 되느냐' 등의 요청에는 "안 된다"라고 거듭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경선 흥행으로 이번 대선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다 했다"며 윤 후보를 돕지는 않겠지만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여러 번 말한 바 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대선 2022] 민주당 "종로 등 3곳 무공천"…국민의힘 "순수하지 않아"
  • 광주 붕괴사고 아파트 고층부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 "변기 막혔으니 가보세요"…PC방·식당 계산대 20곳 털어
  • "밤 9시 넘었는데"…유흥주점서 방 쪼개 술판 벌인 경찰관들
  • 공개활동 나선 안설희 "안철수 '아빠 면모' 보여드리겠다"
  • [단독] 유명 조연 배우, 전 연인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