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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조동연 사퇴 시사…부실 검증 도마

기사입력 2021-12-03 07:00 l 최종수정 2021-12-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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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외부 영입 1호였던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자 사실 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쇄신 작업을 겨우 마친 선대위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영입을 주도한 송영길 대표의 책임론도 함께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은 유승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동연 교수가 어제(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죄없는 가족들은 그만 힘들게 해달라"며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생활 논란이 확산하면서 임명 이틀 만에 사실상 자진 사퇴를 시사한 겁니다.

조 위원장은 앞서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정치적 부담을 느낀 듯 거듭 송구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조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어제(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지금 현 가정에서 저희 두 아이, 특히 저희 둘째 아이 누구보다도 올바르게 사랑받고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진상 파악에 나선 민주당은 조 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자 어제(2일) 오후 10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조 위원장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입에 상당한 공을 들였던 송영길 대표는 주변 참모와 당 대표실로 들어가 1시간 동안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실제 조 위원장이 사퇴한다면 쇄신에 나섰던 이재명 선대위가 상당한 타격을 입는 동시에 송 대표의 책임론도 함께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편집 : 유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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