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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홍준표에 "왜 정치인생 4개월에게 졌나" 반격한 이유는?

기사입력 2021-12-08 13:40 l 최종수정 2021-12-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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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고민정, 쓸데없이 고민만 많아” 저격
“文 정부와 이재명, 방향 완전히 다르지 않아”
“조동연에 감정이입 많이 됐다…잘못 없어”

(왼쪽부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 (왼쪽부터)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을 ‘고민만 많은 분’이라고 표현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그러게 왜 정치인생 4개월에게 지셨느냐”며 반격했습니다.

고 의원은 오늘(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홍 의원에게 어떤 댓글을 달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고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당은 김종인 위원장이 접수했고, 현장은 이준석 대표가 접수했고, 선거는 부인 김건희 씨가 접수했다”며 “박근혜 씨처럼 누군가의 허수아비 신세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스스로 떨쳐 일어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홍 의원이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는 ‘고 의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홍 의원은 “쓸데없는 고민만 많은 분”이라고 답했습니다. 홍 의원이 자기 앞가림을 잘하라며 답변을 비틀자 그가 ‘정치신인’ 윤 후보에게 패배한 점을 상기하며 응수한 겁니다.

고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최근 현 정부와 차별화하는 걸 드러내는 발언들을 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문재인 정부도 다르고 이재명 후보도 다르다는 건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이재명과 문재인, 두 사람의 방향이 다른가’라는 큰 질문을 주신다면 저는 다르지 않다(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와 문재인 대통령 간에 서로 지지율을 깎아 먹고 내부 분열이 생기고 그것만큼 저쪽 진영(국민의힘)에서 바라는 바가 없을 것”이라며 “계속 각을 세우는 모양새로 몰아가겠지만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고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결국은 참여정부의 국정 철학을 이어가면서도 또 다른 것들을 제시해왔던 정부다. 그러면 그게 노무현 정부에게 각을 세운 것인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쪽 진영에서는 다른 부분들만 계속 부각하면서 서로 이견이 있는 것처럼 자꾸 얘기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사생활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조동연 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그간) 일부러 입장을 내지 않았다. 저라도 기사 확산을 막고 싶었다”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고 비슷한 나이대여서 감정이

입도 굉장히 많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하셨으니, (조 전 위원장이) 더 이상은 어디에 대해서도 사과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잘못한 게 없기 때문”이라며 “언제든지 응원하고 또 그녀의 편이 되어줄 것이니 외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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