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아프간 파견 여론 수렴 후 결정"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 확대와 보호병력 파견 방침에 대해 "당내에서 할 수 있는 논의를 해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추가지원안 설명을 위해 방문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파병문제와 관련해 당내에서 여러 의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기본적으로 민주당은 파병과 관련해 유엔평화유지활동이 아니면 부정적인 정서"라며 "유엔평화유지활동과는 성격이 다른 파병 계획인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