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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커졌다"…김건희 '과거 사진' 올린 후 비교한 손혜원

기사입력 2021-12-09 20:57 l 최종수정 2022-03-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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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김건희 과거·현재 사진 나란히 올려
진혜원 “성형수술로 외모 가꾼 좋은 사례”
野, ‘김건희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추미애 등 고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쥴리 의혹’ 공방이 펼쳐지는 가운데,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씨의 ‘성형설’을 주장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손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씨의 과거 사진을 현재 사진과 비교하며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눈동자가 엄청 커져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혜원 안산지청 부부장검사는 “입술산 모습이 뚜렷하고 아랫입술이 뒤집어져 있고, 아래턱이 앞으로 살짝 나와 있어서 여성적 매력과 자존감을 살려주는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관상 관점에서”라며 김 씨의 ‘성형설’에 동조했습니다. 진 검사는 지난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특혜 의혹 및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조형물 납품 의혹 등을 연상케 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손 전 의원 지지자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성형 전 눈과 성형 후 눈의 차이를 보니 잘 때 눈이 감기기는 하나 싶다”, “이 정도면 거의 새로 태어나야 하는 수준인데”, “성형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등 김 씨를 비꼬는 듯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아울러 손 전 의원은 다른 게시물을 통해 국민의힘이 과거 ‘쥴리’를 만났다는 실명 증언 보도를 반박하는 기사를 공유하며 “윤석열 캠프 측에 진심으로 충고드린다. 왜 ‘쥴리’만 나오면 이다지도 격렬한 반응을 보이는지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기사로 인해 ‘쥴리’ 논쟁은 더 확산될 뿐”이라며 “이 뉴스는 ‘가짜뉴스’보다 ‘쥴리를 만났다’에 방점이 찍혀있다. 그냥 남의 얘기인 듯 모른 체 하고 지나가야 한다. 홍보의 기본원리도 알지 못하는 윤 캠프”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 태권도 협회장의 증언을 통해 과거 김 씨가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근무했다는 취지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안 전 회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1997년 5월경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해 6층 연회장에서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추가 증언을 이어갔습니다. 안 전 회장은 “회장실 옆에 연달아 있는 대연회장처럼 홀이 있더라. 거기 들어가서 얼마간 있으니까, ‘여기 클럽 나오는 여자분들도 훌륭한 사람들 많고 대화가 잘 될만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여자 두 분이 오셨다”며 “동석한 여자 분이 ‘주얼리’인데 부르면서 ‘쥴리’가 됐다고 얘기하니까 옆에서 쥴리라는 분이 ‘얘는 무슨 그런 얘기를 하니’ 얘기를 하고 그런 기억이 난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안 전 회장은 “어디 술집에서 먹는 그런 것도 아니고, 거기 분위기는 내가 볼 때는 오는 사람들이 늘 지정된 사람들만 오는 것 같았다”며 당시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를 받아 간 자리에는 늘 방문하는 인물들이 있었던 것 같다는 추측을 했습니다.

안 전 회장은 김 씨의 젊은 시절 사진 속 인물과 ‘쥴리’라는 인물이 동일인임을 확신하느냐는 질문에 “네. 그렇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목격자 증언에

대해 “여러분은 거기 관심 있으신가. 그 말이 맞는 것 같냐”, “답변할 가치 없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오늘(9일) ‘열린공감TV’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오마이뉴스 기자 및 관련 제보자 6명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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