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최근 뉴욕 북미접촉에서 미국이 '6자회담 틀 안에서의 북미대화'를 언급했을 때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대표단이 방미 기간 6자회담 틀 내 북미대화를 언급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30일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에서 북측 대표단의 한 참석자가 북·미간 고위급 회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