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12년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받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피트니스 클럽 이용 혜택을 지금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후보가 받은 회원권의 시세는 1억 원, 10년간 받은 연회비 혜택은 7천만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 측은 "해당 호텔에서 역대 한국무역협회장 모두에게 제공해온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