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억류된 북한 무기 수송기에서 대포동 2호 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태국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파니탄 대변인은 "수송기에서 사거리가 60킬로미터 정도인 다연발 로켓 장치와 비행통제시스템으로 보이는
무기 수송기의 목적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태국정부는 압수한 무기를 폐기하는 문제에 대해 유엔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태국 정부는 "무기 수송기를 적발하는데 미국의 협력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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