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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레이저 눈빛'?…이준석이 밝히는 그날의 진실은

기사입력 2022-05-19 08:14 l 최종수정 2022-05-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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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기념 만찬 영상 화제
이준석 "김건희 여사, 음주 걱정은 아닐 것" 설명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술잔을 내려놓는 장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술잔을 내려놓는 장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레이저 눈빛'과 관련해 "우연히 잡힌 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판도라' 16일 방송에 출연한 이 대표는 '김 여사가 레이저 눈빛을 쏘자 윤 대통령이 얼른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는 진행자의 말에 "아마 김 여사가 음주 걱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술잔을 내려놓는 장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술잔을 내려놓는 장면.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해당 장소는 리셉션 장이었다. 그곳에는 그렇게 강한 술들이 없었다"고 배경을 밝힌 그는, "윤 대통령은 평소에 더 도수 높은 술을 즐긴다. 리셉션장에 있던 술은 알코올 도수가 거의 없는 술이었기 때문에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웃어넘겼습니다. "우연히 잡힌 (김 여사의)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것 같다"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여사와 마주보고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에 관해서는 "제가 이전에 영부인이 대외활동을 했을 때 마이너스가 아닐 거로 생각한다는 얘기를 한 적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 대표가 김 여사에 대해 "대중적으로 호감도 있는 인물"이라며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때 결코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불릴만한 분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됩니다.

또 "민주당이 하도 공격하고 이미지 저하하려고 해서 그렇지 김 여사는 사업가 출신"이라며 "사람과 교류가 많았던 직업이고 그 분야에서 나름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 호감을 주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윤 위원장도 (김 여사를) 만나보니 웃음이 나왔을 것이다. 만약 그 상황에서 찡그린 표정이었다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 자신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폴더 인사'를 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3월 30일 조계사 추계 법회에서 문 전 대통령이 등을 살짝 툭 치자 문 대통령임을 확인하고 깍듯하게 고개를 숙이며 인사한 바 있습니다.

그는 "그걸로 저희 지지층에서도 뭐라고 했었다"며 "저는 윤 위원장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고 지지층 중에 그런 모습을 민감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MBN '판도라'에 출연해 이야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취임 기념 만찬장에서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을 향해 이른바 '레이저 눈빛'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마침 윤 대통령이 바로 마시고 있던 술잔을 내려놓았고, 이에 누리꾼들은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대통령", "술 그만 마시도록 말린 거다", "이게 내조

다", "현실 부부같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나꼼수' 출신 방송인 김용민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취임은 윤석열이 하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할 듯"이라며 "윤석열이 어떤 삶을 사는지, 앞으로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한 장면에 담겨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고기정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kogij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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