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김기현, 박지현 대국민 사과에 "시늉일뿐 민주당 이중플레이 여전해"

기사입력 2022-05-25 11:18 l 최종수정 2022-05-25 1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재명 후보 강성지지자 그대로 방치하면서 말로만 박 위원장 지지"
"민주당 사과 의지 있다면 대선패장 3인장 사퇴가 먼저"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대국민사과에 대해 "(박 위원장의 사과는) 그저 시늉에 불과할 뿐 민주당의 이중플레이는 여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천안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어제 박지현 위원장의 대국민사과를 하자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곧바로 박 위원장 개인 차원의 발언이라고 번복했다"면서 :민주당 지도부가 국민들께 사과할 일이 없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박 위원장의 사과에) 적극 공감하지만 확대해석은 경계해달라"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도 '궤변'이라고 지적하며, "선거 때문에 사과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사과할 일 없으니 내부총질하지 말라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이 후보는 박 위원장을 가장 강도 높게 비판 중인 강성지지자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주특기인 이중플레이 DNA가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잘못했다는 말만 할 뿐 대선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3인방 중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면서 "말로만 사과하는 시늉을 한다고 어느 국민이 속겠나"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는 대선에서 패배하자마자 자숙을 하기는 커녕 곧바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민주당 안방에 들어앉았고, 송영길 대표도 서울시장 후보공천을 받았으며, 윤호중 당시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으로 승진까지 했다"면서 "민주당이 정말 사과할 의지가 있다면 대선패장 3인방 이재명 후보, 송영길 후보, 윤호중 위원장의 사퇴가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위안부 할머니들에게서 지탄의 대상이 된 윤미향, 성범죄 의혹 박완주, 꼼수탈당 민형배, 짤짤이 논란 최강욱 등 문제가 된 의원들의 제명이나 중징계도 추진하지 않으면서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국민들께 표를 달라는 것이냐"고도 덧붙였습니다.

고개 숙여 대국민사과 중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 고개 숙여 대국민사과 중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한편 박 위원장은 전날인 24일 오전 국회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주류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면서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닌 대중 정당으로 만들테니 염치없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만 지지해주시시라"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화제 뉴스
  • [단독] '제2연평해전' 교전 사진 20년 만에 첫 공개
  • 윤 대통령, 나토서도 도어스테핑…"자유·법치 존중되는 협력 만들어야" [엠픽]
  • 원희룡 "임대차 3법 폐지…전월세 기간 3년"
  • 인양된 차 안에서 조 양 가족 시신 확인…폭락 코인 '루나'·수면제 검색
  • 김건희 "K-뷰티산업 매우 훌륭" 홍보…스페인 왕비에 "우리는 동갑"
  • [단독] 필름 속 연평해전 생생한 상황 담겨…의미는?
오늘의 이슈픽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