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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팬클럽 회장 "건희사랑은 정치결사체, 이준석 비판도 가능"

기사입력 2022-06-28 10:41 l 최종수정 2022-06-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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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친목단체에 맞게 조용히" 지적
강신업 "정치적 성격의 결사체" 맞서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를 향해 "친목단체 목적에 맞게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라"고 경고하자, 강 변호사는 "어불성설"이라며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성격을 "정치적 결사체"라고 표현했습니다.

강신업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희사랑이 친목단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건희사랑은 대통령 만들기에 적극 나선 윤석열 대통령 지지단체이자 영부인 김건희 여사, 나아가 국민의힘의 성공을 누구보다 바라고 지지하는 정치적 성격의 결사체(정치 팬클럽)임을 밝혀둔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 사진 = 매일경제
↑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 / 사진 = 매일경제


앞서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전날(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론 정치적 의사표현은 자유"라면서도 "공감도 이해도 안 되는 악다구니는 국민적 반감만 불러일으킬 뿐"이라며 "친목단체면 친목단체 목적에 맞게 조용히 제 할 일을 할 것이지, 다른 마음으로 단체를 오용해서 논란의 중심에 선다면 제 얼굴에 침 뱉는 격만 될 것"이라고 강 변호사를 저격한 바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강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자 "영부인의 팬클럽 회장이 왜 집권여당 지도부에 악담을 쏟아 내는지 영문을 모르겠다"며 이 같이 비판한 겁니다.

강신업 변호사(오)가 지난 5월 중순, 윤석열 대통령 멘토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사진 = SNS
↑ 강신업 변호사(오)가 지난 5월 중순, 윤석열 대통령 멘토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사진 = SNS


이에 강 변호사는 개인이든 단체든 당 대표의 언행에 대한 비판을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악담한 적 없다. 강력한 비판일 뿐"이라며 "비판 받기 싫으면 이 대표와 김 최고위원 등 당 집행부가 물러나면 끝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는 대선 기간에도 윤석열 대선후보를 음해하며 사실상 낙선 운동을 펼쳤고 그로 인해 대승도 가능했던 선거를 가까스로 신승할 수밖에 없게 했다", "이 대표는 권력형 성 상납을 받았다는 짙은 의혹 속에 공당의 당 대표의 지위에서 자신의 정무 실장을 시켜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를 저질렀다", "이 대표는 안철수 의원 등을 조롱하고 정진석, 배현진 의원 등과 갈등하며 안하무인 불분동서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등 강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김 최

고위원의 주장은 어불성설, 자가당착인 바 정중한 예의는 오늘까지만 일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강 변호사가 운영하는 김 여사 팬클럽을 통해 김 여사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되고, 본인은 욕설 논란에 휩싸이는 등 '건희사랑'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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