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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토사구팽' 이준석, 새 정당 등 저항하며 자기 길 갈 것"

기사입력 2022-07-05 08:47 l 최종수정 2022-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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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범 처벌 시 주범 사실상 유죄 인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중앙윤리위원회 심의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기사회생은 어렵고 토사구팽 당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4일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이 대표 관련 징계 여부가) 결정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종범이 처벌을 받으면 주범은 사실상 유죄가 인정되는 것 아닌가. 윤리위에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은 징계위로 넘기고, 이 대표는 2주 후(로 결정됐다)”라며 “이제 내일모레다. 그렇다면 결정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김 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가 개시된 것을 놓고 이미 윤리위가 이 대표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는 시각입니다.

박 전 원장은 이 대표의 업적을 치켜세우며 “참 국민의힘이 이런 짓을 해야 되는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30대 이 대표가 보수 야당에 들어와 2030세대 지지를 이끌어 정권교체에 성공했고 지방선거에서도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며 “이 대표가 토사구팽 당하면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 지지는 떨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 징계 위기가 현실화될 경우 이 대표 핵심 지지 세력인 2030 남성층이 이탈하며 당이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이에 여권이 ‘토사구팽’이란 비판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란 예측과 함께 경찰 수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사 기능이 없는 윤리위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아울러 박 전 원장은 ‘이 대표가 징계를 받는다면 본인이 정치적으로 살 길이 뭐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

달려가서 뭔가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정치인의 능력이고 이준석의 미래인데 그렇게 하리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또 “저항하며 자기의 길을 갈 것”이라며 “새로운 정당이든 그것은 모르겠다”며 “어떻게 됐든 저항하면서 자기의 길을 간다는 게 달려가는 것 아닌가. 안 달려가면 주저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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