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미군 측이 하야리아 기지의 오염 부분을 많이 제거했고, 미처 제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부산시의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논란이 됐던 오염된 부지는 전체 면적의 1%도 되지 않고, 빨리 반환받아 개발하는것이 이익이라는 부산시의 요청으로 정부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른 기지 반환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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