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고, 인명피해 보고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현지 당국은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질기상국은 지진 발생시간이 자카르타 시간으로 이날 0시 18분이며 진앙지는 서파푸아주의 주도 마노크와리에서 북서쪽으로 78km 떨어진 지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대륙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화산과 지진활동이 활발해 '불의 고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30일 수마트라 섬에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 1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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