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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8%…취임 후 첫 20%대 진입 [갤럽]

기사입력 2022-07-29 11:00 l 최종수정 2022-07-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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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내부총질 문자 파동, 부정평가 이유로 추가

최근 20주 동안의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 사진 = 한국갤럽 보도자료 캡처
↑ 최근 20주 동안의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 사진 = 한국갤럽 보도자료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9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28%로 나타났습니다. 전주보다 4%p 하락한 수치입니다.

직무수행을 잘 못하고 있는 답변은 전주보다 2%p 오른 62%를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7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모두 32%로 집계되면서 하락세가 잠시 멈춘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취임 80일 만에 직무수행 긍정률이 3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세~29세 (긍정답변 20%·부정답변 61%) ▲30대 (17%·71%) ▲40대 (17%·78%) ▲50대 (27%·69%) ▲60대 (40%·51%) ▲70대 이상 (48%·34%)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 사진 = 연합뉴스

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 평가한 응답자 598명 가운데 21%는 '인사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경험·자질 부족/무능(8%), 경제·민생을 살리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8%)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경찰국 신설(4%)과 '내부총질' 문자 파동으로 인한 여당 내 갈등(3%)이 부정 평가 이유로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276명은 그 이유로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6%), 경제·민생(6%), 전 정권 극복(6%), 소통(5%) 등을 꼽았습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처음으로 30%를 밑돈 시기는 각각 2015년

1월 넷째 주(29%), 2021년 4월 다섯째 주(29%)입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1%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부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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